아파트 건폐율 용적률 개념 확인

안녕하십니까, 세상만사 훈팟입니다.

여러분 중에 부동산에 관심 있어서 뉴스를 보다 보면 용적률과 건폐율이라는 용어가 나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부린이를 위해 아파트 건폐율 용적률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건폐율이란?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 바닥면적의 비율

 

건폐율은 건물을 얼마나 넓게 지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척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100평 땅에 건폐율이 50%이면 50평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것이지요. 건폐율이 높은 지역은 그만큼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업지역은 건폐율이 높은 편이며 (ex) 강남, 도심), 주거지역은 비교적 건폐율이 낮은 편입니다. 건폐율을 달리 정하는 이유는 그 땅의 목적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건폐율은 수평적 건축 밀도라고 말합니다. 

 

 

용적률이란?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

 

용적률은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입체적인 건축면적과 밀도를 말하며, 이때 연면적은 지하 부분을 제외한 지상층의 바닥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대지면적이 100평인 땅에 용적률 200%라고 하면 바닥면적이 50평인, 4층짜리 건물을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연면적 : 50평 x 4층 = 200평) 따라서 용적률이 높을수록 같은 면적이라도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건폐율 용적률을 더 높여 수익을 내면 좋겠지만, 거주민 입장에서는 건폐율 용적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사람들이 빽빽하게 산다는 것을 의미해 선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자체별로 아파트 용적률과 건폐율의 제한을 두어 쾌적한 도시환경과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오늘은 아파트 용적률과 건폐율 개념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건물을 얼마나 넓게, 높게 지을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내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아파트, 재개발, 재건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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