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상만사 훈팟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바나나를 한송이 사놓고 얼마 못가 금방 변색되는 경험을 하신 적 있나요? 저도 항상 다 못먹고남은 바나나가 까매지더라고요. 이럴 때 알고 있으면 유용할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는 칼로리가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카로틴,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날것의 바나나는 브라질 · 인도 · 필리핀 · 인도네시아 · 에콰도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하네요. 탄수화물이 25%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100g당 92kcal의 열량을 갖는다고 합니다.
* 바나나 1개 (작은 사이즈) : 100g
바나나 보관법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나나 꼭지 감싸기
바나나를 무르게 만드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바나나 꼭지 부분을 랩이나 호일로 잘 감싸서 보관하면 바나나의 갈변을 더욱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산소와 만날 때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랩으로 감싸주면 더욱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요. 바나나 보관법 첫 번째입니다.
2. 바나나 걸어두기
바나나를 바닥에 두면 갈변이 더욱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바나는 원래 아열대 지방에서 나무 위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니 이런 원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바나나걸이는 동네 생활용품점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상온의 서늘한 곳에서 바나나 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시면 바나나를 더욱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시원하니 보관이 더욱 용이하지만 여름철 바나나 보관법은 더욱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3. 바나나 잘라서 냉동보관
바나나 보관법 세 번째는 바나나 끝부분을 잘라서 냉동 보관하는 것입니다. 꼭지와 반대쪽 부분을 잘 자른 다음에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해주면 시원한 상태로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상온에 보관할 때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시원한 냉동보관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상으로 바나나 보관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 정도만 지키셔도 여러분의 소중한 바나나 갈변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지 싶습니다. 사실 바나나는 후숙 과일로 적당히 익으면 더 달고 맛이 살아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갈변현상은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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