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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격증

노량진 뉴타운 1구역, 3000가구 대단지로 재개발 추진

안녕하세요, 세상만사 훈팟입니다. 

노량진은 여의도, 시청, 강남 등으로 접근성이 참 좋은 곳인데요. 지하철 1, 9호선이 함께 있어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노량진에서 십여 년 전부터 재개발(뉴타운)의 이야기가 항상 논의되어 왔는데 이번에 재정비 촉진구역 촉진계획이 변경되며 그 계획이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재개발(뉴타운)이란?

재개발(再開發)은 기존의 단독주택이나 상가 등 주거환경이 낙후된 지역을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주거지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재개발은 일반 개발과 달리 일정 부분 공공개발의 성격을 띠며, 도시재개발법에 근거한 것으로 불량주택 및 공공시설 정비가 목적입니다.

 

재건축과의 차이점은 재건축은 건물만 낡아서 새로 짓는 것이고, 재개발은 도시 내 주거생활 및 도로, 상하수도 시설이 전반적으로 불편해, 동네 자체를 헐고 새로 건축하는 도시계획사업을 말합니다.

 

노량진 뉴타운 1구역 

노량진 뉴타운(재개발) 지역

노량진 뉴타운 1구역은 노량진 뉴타운 지역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지역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가장 넓은 지역에다가 노량진역(1, 9호선)과 가장 근접하고 영등포, 용산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는 등, 사업성이 우수하여 대장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곳이지요. 

 

이러한 노량진 뉴타운 1구역에 지난 17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하여, 이에 따라 노량진 일대에 3천 세대 가까운 주택이 신규 공급된다고 합니다. 

 

노량진 뉴타운 일대

이는 13만2118㎡으로 동작구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의 노량진의 고시촌 이미지를 조금은 탈피하여 새로운 주거환경단지로 급부상받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총 가구 수가 기존 1997가구에서 최고 33층 2992가구(임대주택 547가구 포함)로 증가했고, 용적률도 244%에서 267%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60㎡ 이하 소형주택 1827가구를 짓기로 하면서 총 가구 수가 늘었고. 노량진 초교와 주변 지역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33층 4개 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은 12~29층으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1구역 안에만 지하철 3개 노선이 통과하고 경전철이 예정돼 있어 큰 발전이 기대되지요. 앞으로 몇 년 후에 노량진이 어떻게 변화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명품 주거환경 단지로 변해있을 것도 같고요. 감사합니다.